출생체중 1500g 이하, 청소년때 '출가' 늦는다

석유선 / 기사승인 : 2008-07-08 0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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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만삭의 정상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10대 청소년이 됐을시 부모를 떠나 독립 생활을 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핀란드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출생 당시 1500g 이하로 작게 태어난 10대 청소년들이 친한 파트너와 사는등 부모가 사는 가정을 떠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18~27세 연령의 162명의 출생당시 매우 작게 태어난 아이들과 188명의 정상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출생당시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10대 후반 배우자나 친한 친구와 생활할 가능성이 29%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들이 여전히 부모와 생활할 가능성은 7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체중으로 출생한 여성들은 여전히 순결을 간직하고 있을 가능성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저체중으로 태어난 남자 아이들이 전혀 성경험을 해보지 않았을 가능성 역시 정상체중으로 태어난 청소년들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이 같이 출생 체중이 매우 작았던 아이들이 정상 체중 태어난 아이들 보다 성행위 파트너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출생당시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더 늦게 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지만 반드시 이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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