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괴롭힘 당하던 아이, 학교가서도 '왕따'

김지효 / 기사승인 : 2009-01-14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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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왕따 괴롭힘을 당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밝힌 8~9세의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 663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등학교 시절 괴롭힘의 표적이 된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 보다 계속해 괴롭힘의 대상이 될 위험이 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6세경 친구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거나 신체적 언어적 협박을 당한 적이 있는 여자아이들이 10세가 됐을시에도 이 같이 괴롭힘을 당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아이들이 자람에 따라 괴롭힘의 방식도 변화 6세경에는 직접 폭행이나 협박등의 형태가 주괴롭힘이었다면 10세경에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거나 친구들 사회에서 왕따를 시키는 등으로 괴롭힘의 형태가 변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171명은 괴롭힘으로 인해 전학을 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같이 전학을 간 아이들도 또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왕따등 괴롭힘을 당할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서적, 신체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증후를 살펴 아이들이 계속해 왕따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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