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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컬투데이DB) |
임신중 아빠의 우울증이 미숙아 출산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스웨덴 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빠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새로 아빠가 된 사람들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높고 이 같은 아빠의 우울증이 태어날 자녀에서 미숙아 출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 여성의 우울증은 저체중아와 미숙아 출산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이미 규명된 바 있는 가운데 2007-2012년 사이 총 35만건 이상의 출생 기록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엄마에서 새로 발병 혹은 재발한 우울증이 중등도 미숙아 출산 위험을 30-4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빠에서 새로 발병한 우울증이 중증 미숙아 출산 위험을 3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빠에서 재발한 우울증은 미숙아 출산과 연관이 없고 오로지 새로이 발병한 우울증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빠의 우울증이 산모가 받는 정서적 지지를 제한할 수 있어 산모와 태아 모두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우울증이 있는 여성들 보다 더 화를 잘 내고 흥분을 잘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밝히며 "우울증을 앓는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잘 찾지 않는 바 아빠가 되고자 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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