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보조 의자, 후기 조산아도 호흡곤란 겪을 수 있다

온동석 / 기사승인 : 2019-12-20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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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조산아도 유아용 보조 의자에서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후기 조산아도 유아용 보조 의자에 앉히면 호흡이 곤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미국의 메릴랜드대학 의과대학(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91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만삭아는 평균적으로 임신 37주 이후에 태어나는 반면 후기 조산아는 이보다 이른 재태연령 34~36주에 태어나는 아기를 뜻한다.

연구팀은 후기 조산아 918명의 유아용 보조 의자 선별 검사 결과를 조사했다.

총 4.6%가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여 유아용 보조 의자에 앉힐 시 치명적인 호흡 곤란 증세를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및 신생아실에 있던 후기 조산아의 경우 8.5%가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그 중 24%가 무호흡, 호흡 관련 수면 장애, 낮은 산소 농도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모든 아기들은 유아용 보조 의자에 앉혀야 하지만 후기 조산아는 더 작고, 가볍고, 미성숙한 폐, 뇌, 심장을 가지고 있으며 근긴장도도 약하기 때문에 호흡이 더 곤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후기 조산아를 키우는 부모의 경우 아기를 유아용 보조 의자에 어떻게 앉혀야 하는지 자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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