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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이나 쌀이 섞인 음식을 먹은 영아들에서 비소 농도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
쌀이나 쌀로 만든 제품을 섭취한 아이들이 비소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은 알레르기나 기도가 막힐 위험이 낮아 부모들이 이유식을 먹일 시 대개는 쌀이나 쌀로 만든 식품이 가장 먼저 제공되지만 26일 뉴햄프셔 Dartmouth 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쌀 제품을 섭취한 영아들이 섭취하지 안은 아이들에 비해 소변내 비소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미내 무기비소농도 국제보건기구 권고에 의하면 200ng/g이고 미 FDA는 영아용 쌀 시리얼내 농도가 100ng/g 이하로 제한하고 있음에도 많은 영아용 쌀 시리얼이 이 같은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무기 비소 농도를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
2011-2014년 사이 출생한 759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80%가 생후 첫 1년내 쌀 시리얼을 섭취했으며 64%는 생후 4-6개월에 시작했다.
또한 생후 12개월경 아이들중 43%가 지난 주 동안 어떤 형태든 쌀 제품을 섭취했으며 이 중 13%는 백미를 10%는 갈색쌀을 섭취했고 평균 주 당 1-2번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아중 24%가 지난 한 주 동안 쌀 혹은 단 쌀 시럽으로 된 음식을 먹었으며 55%가 소변 검사를 위해 소변을 모으기 2일전 일부 쌀 제품을 섭취한 가운데 생후 12개월에 소변 샘플을 검사한 결과 쌀을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쌀 혹은 쌀이 섞인 음식을 먹은 영아들에서 비소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갈색 혹은 흰색 쌀을 먹은 영아들에서 소변내 총 비소 농도가 쌀을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농도 비소 노출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비소에 노출시에도 발암 위험이 높아지고 성장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고 면역계 부작용 발생 위험도 높고 성장발달 후유증 위험도 높다"라고 밝히며 "쌀을 먹는 것이 영아 비소 노출을 증가시키는 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영아기 동안 쌀 노출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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