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피해 여름 휴가지를 찾는 인파들로 관광지가 북적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던 7월 마지막 주말에는 고속도로가 크게 붐볐다.
이날 고속도로에 나온 차량은 총 530만대로, 최근 10년 동안의 여름 휴가철 통행량 중 가장 많았다.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에는 올해 가장 많은 인파인 45만7927명이 몰려들었다. 올해 최다인 19만9971명(7월 24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명소로 여행객들이 몰린 것이 주요하다.
여름휴가와 광복절 대체 공휴일을 이용해 바다, 계곡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성 비뇨기 질환인 곤지름(콘딜로마)와 헤르페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콘딜로마’라고도 불리는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성기나 항문 및 그 주위의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붉은 돌기처럼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닭벼슬이나 버섯 모양을 띠게 된다. 남성은 음경 표피로 덮여 있는 고랑, 요도 입구, 항문 주위에 주로 생기고, 여성은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 및 항문 주위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의 성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어 성병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공중화장실 등에서 간접 접촉으로도 발병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성병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으로 분류하는 것이 명확하다.
헤르페스 역시 재발률이 높은 급성 성전파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성접촉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곤지름과 마찬가지로 2차 접촉에 의해 발병할 수도 있다. 원인균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하는데, 1형은 주로 입술과 구강에 생기고 2형은 골반 부위나 생식기 및 항문 주위에 발생한다.
감염 부위 점막이나 피부를 침범하는 빨간 수포와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 속에 존재하게 된다. 잠복 상태로 있을 때는 증상아 나타나지 않다가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만큼 증상이 보이는 즉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쾌한비뇨기과 위례점 김명준 원장은 “곤지름이나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강력하고 성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며 “전파력이 강해 환자뿐 아니라 배우나, 연인, 가족 등에게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가급적 다중이용시설은 자제하는 해야 한다”며 “증상이 재발하면 망설이지 말고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고속도로에 나온 차량은 총 530만대로, 최근 10년 동안의 여름 휴가철 통행량 중 가장 많았다.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에는 올해 가장 많은 인파인 45만7927명이 몰려들었다. 올해 최다인 19만9971명(7월 24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명소로 여행객들이 몰린 것이 주요하다.
여름휴가와 광복절 대체 공휴일을 이용해 바다, 계곡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성 비뇨기 질환인 곤지름(콘딜로마)와 헤르페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콘딜로마’라고도 불리는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성기나 항문 및 그 주위의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붉은 돌기처럼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닭벼슬이나 버섯 모양을 띠게 된다. 남성은 음경 표피로 덮여 있는 고랑, 요도 입구, 항문 주위에 주로 생기고, 여성은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 및 항문 주위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의 성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어 성병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공중화장실 등에서 간접 접촉으로도 발병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성병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으로 분류하는 것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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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준 원장 (사진=유쾌한비뇨기과 제공) |
헤르페스 역시 재발률이 높은 급성 성전파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성접촉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곤지름과 마찬가지로 2차 접촉에 의해 발병할 수도 있다. 원인균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하는데, 1형은 주로 입술과 구강에 생기고 2형은 골반 부위나 생식기 및 항문 주위에 발생한다.
감염 부위 점막이나 피부를 침범하는 빨간 수포와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 속에 존재하게 된다. 잠복 상태로 있을 때는 증상아 나타나지 않다가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만큼 증상이 보이는 즉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쾌한비뇨기과 위례점 김명준 원장은 “곤지름이나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강력하고 성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며 “전파력이 강해 환자뿐 아니라 배우나, 연인, 가족 등에게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가급적 다중이용시설은 자제하는 해야 한다”며 “증상이 재발하면 망설이지 말고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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