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육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이한희 / 기사승인 : 2023-02-28 0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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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살처분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 실시

[mdtoday=이한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상주시 소재 육계 농장(약 8만 8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상주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로 신고했고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27일 22시부터 28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경상북도 소재 육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올품(발생농장 계열사) 계열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과거 2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고 3~4월 봄철까지 산발적 발생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지는 점 등을 감안해 언제든지 농가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가금 농가는 경각심을 갖고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기 신고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의 핵심이므로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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