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일시이동중지 명령

이재혁 / 기사승인 : 2022-12-09 09: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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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mdtoday=이재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9만1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63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은 12월 8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당국에 신고하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나주와 영암 지역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8일 23시부터 9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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