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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테오닉 CI (사진= 오스테오닉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 오스테오닉이 자체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오스테오닉은 인체 내 모든 뼈에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FDA 허가를 획득한 ‘ACP(Anterior Cervical Plate)’는 경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은 퇴행성 디스크나 척추 전방·후방전위증, 골절 등 척추 질환 치료를 위한 유합술 및 고정술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2023년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군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공급을 본격화했다. 해당 제품군은 2024년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1.9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척추 질환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약 75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은 약 1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인대 손상 치료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 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ODM(제조자 개발 생산) 방식으로 공급하는 미국향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9% 급증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메디신을 비롯해 트라우마, CMF 제품군이 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FDA 허가를 계기로 북미를 포함한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트라우마 제품군의 글로벌 OEM·ODM 공급 논의와 더불어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글로벌 공급 계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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