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전남 의대 설립, 관계 부처와 협의해 신속 추진”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7: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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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 캡처)

 

[mdtoday=김미경 기자]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전라남도 지역 의과 대학 설립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는 전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전남은 의대가 없어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하고, 그로 인해 환자가 대도시로 이송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며 “큰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이나 광주로 가야 하고, 이 과정에서 치료 외에 부대비용까지 추다로 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이유로 전남 의대 신설은 국정 과제로도 채택된 사안”이라며 최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최 후보자는 “모든 국민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정 지역에만 지역·필수 공공의료 인력이 없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남 지역에 의과 대학을 설립하는 데까지는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면서도 “순천과 목포 두 지역 간 입지 문제에서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전남 지역민들이 조속히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신속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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