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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인이 돌연사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카페인이 돌연사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이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산소 결핍을 예방해 돌연사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출산의학저널(Perinatology)’에 실렸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포함해 영아 사망의 한 유형인 돌연사의 감소가 전 세계적으로 수십 년간 정체된 가운데, 카페인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전문가들이 예상치 못한 해결책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영아 돌연사는 지난 25년 동안 매년 약 3500명 즉, 신생아 10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해왔다.
1990년대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수면 유도 및 기타 안전한 영아 수면 권장 사항을 홍보하는 광범위한 캠페인을 도움하면서 약간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그 자체로 영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구진은 산모의 흡연, 조산 등 영아 돌연사 증후군 및 기타 영아 사망의 알려진 위험 요인들의 공통점으로 간헐적 저산소증을 지목했다. 즉, 짧은 시간 동안 산소 수치가 80% 미만으로 떨어지는 간헐적 저산소증이 영아 사망의 여러 위험 요인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카페인을 통한 영아 돌연사 예방이 완전히 이론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미 미숙아의 무호흡증 치료에 카페인이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인은 호흡 자극제로도 여러 질환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성인은 카페인을 약 4시간 안에 대사하는 반면, 신생아에서 카페인 반감기는 최대 100시간으로 영아의 체내에 몇 주 동안도 남아있을 수 있다.
연구진은 모유 수유가 영아 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도 모유 속 카페인 성분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영아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가 쌓인다면 향후 영아 돌연사 예방 치료에 카페인이 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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