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회전근개파열’ 주의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7-10 12:01:56
  • -
  • +
  • 인쇄

[mdtoday=김준수 기자] 여름에는 더위를 잊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하지만 충분히 몸을 풀어주지 않거나 무리해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어깨 통증 유발은 물론 팔을 들어올리는 행동에 제한을 가하는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이 파열되는 것을 뜻한다. 이 4개의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회전근개가 파열될 경우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통증이 나타난다.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계속 나타난다. 특히 밤에는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져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근력이 약화되고, 팔을 올리는 행동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무리한 활동 이외에도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파열될 수 있다. 이외에도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아 외상성으로 파열되거나, 회전근개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것도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최재호 원장 (사진=더원통증의학과 제공)

수원 더원통증의학과 최재호 원장은 “어떤 이유에서건 회전근개파열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 특히 조기에 치료할 경우에는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이용해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꼽히는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파가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 시키면서 혈관을 끌어들여 조직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절개, 마취를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시술 시간이 10~15분 정도로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최 원장은 “회전근개파열 치료 후에 주의할 점은 회전근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재활운동으로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 평소 회전근개파열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고,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줌으로써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어깨 속 ‘돌’의 경고… 비수술 치료의 핵심은?
삶의 질 떨어뜨리는 어깨 통증 질환, 오십견 VS 회전근개 파열 차이점은?
365한결탑마취통증의학과, 11월 24일 개원…“비수술 중심 통증 관리”
스크린 골프·파크골프 수요 증가…팔꿈치 통증 질환 ‘골프엘보’ 주의
어깨 통증, 단순 근육통이 아니다···‘오십견’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호전 가능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