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구제역 추가 확진…국내 발생 총 5건

이재혁 / 기사승인 : 2023-05-13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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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발생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

[mdtoday=이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93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당초 2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나 1개 농장이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5건으로 이번 발생농장 역시 2~4차 발생농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11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발령했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연장할 계획이다.

다만 발생 위험도 등을 고려해 일시이동중지 대상 축종을 기존 우제류에서 소로 축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는 확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 시킬 수 있도록 각 농장에서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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