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망자 수 812명…전년比 6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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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 만인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0.3‱대에 진입했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근로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 만인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0.3‱대에 진입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산재보상통계에 기반한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는 812명으로 2022년 874명 대비 62명 감소했고, 사고사망만인율도 0.39‱으로 전년 대비 0.04‱p 감소했다. 특히 사고사망만인률은 2014년도 이후 0.4~0.5대에서 정체하다가 최초로 0.3‱대에 진입한 것이다.
사고사망자 수는 업종별로 건설업에서 356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65명(20.3%), 서비스업 140명(17.2%), 운수·창고·통신업 111명(13.7%)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건설업(△46명)과 제조업(△19명), 서비스업(△10명)은 전년 대비 사망자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통신업(+7명)은 사망자가 증가했다.
사고사망 유형으로는 떨어짐이 286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88명(10.8%), 사업장 외 교통사고 86명(10.6%), 부딪힘 69명(8.5%), 물체에 맞음 68명(8.4%)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그간 사고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3대 다발 유형’으로 불리던 떨어짐(△36명)·부딪힘(△23명)·끼임(△2명) 사고는 감소한 반면 사업장 외 교통사고(+9명)는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3대 재해 유형에 속하게 됐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전년 대비 70명 감소한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 대비 8명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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