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꺾고 DFB 포칼 결승 진출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5: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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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선제골과 김민재 활약으로 2-0 승리…시즌 2관왕 및 트레블 도전 가속

▲ 레온 고레츠카 등 동료들과 승리에 기뻐하는 김민재(3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dtoday = 최민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진출하며 시즌 2관왕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뮌헨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미 지난 2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이번 승리로 포칼 우승까지 정조준하게 됐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35회, 포칼 20회 우승으로 해당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결승 진출로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의 포칼 정상 탈환을 노린다.

 

뮌헨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있어, 시즌 트레블(3관왕) 달성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결승전 상대는 24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와 프라이부르크의 준결승전 승자로 결정되며, 최종 결승전은 오는 5월 24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자말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포칼에서도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총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수비수 김민재는 팀의 쐐기 골 과정에서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민재가 연결한 절묘한 스루 패스가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후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포칼 5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 로테이션에 기여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시즌 막바지 주요 대회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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