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산란계‧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이한희 / 기사승인 : 2022-11-29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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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항원 검출

[mdtoday=이한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5만5000마리 사육)과 육용오리 농장(4만50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3000마리 사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농장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가 예상된다.

중수본은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충북 일부 시·군(진천군, 음성군에 한함) 오리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발생 계열사(주원산오리) 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경기도 및 충청북도에서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된다.

경기 지역은 29일 11시부터 30일 11시까지, 충북은 29일 14시부터 30일 14시까지, 계열사는 29일 12시부터 30일 12시까지다.

중수본은 오는 30일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파 기간 동안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소독장비가 고장나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장주들에게는 사육 중인 가금의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가금의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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