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관절 통증, 관절염 여부 확인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8-20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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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자연히 냉방기기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실내 온도를 낮춘 상태를 오래 지속하면 냉방병이 올 수 있고, 관절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관절이 좋지 않았던 경우에는 관절이 불편해지면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발생했다가 자연히 나아질 경우 대부분은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상 속 관리도 소홀하기 쉬운데, 통증이나 시림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각자의 증상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우선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아야 하고, 평소 불편한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온도로 조정해야 하고, 습도도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김홍균 원장 (사진=경희궁삼성마취통증의학과 제공)

평소 관절 건강을 관리하더라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불편한 게 아니라 관절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관절염을 앓는 경우도 많아 안일하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 지속되고,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어 꾸준히 치료 받으며 염증을 없애야 한다. 초기에는 관절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데, 도수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등 개별적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

치료와 더불어 생활 관리도 꼼꼼히 해야 한다.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적당한 수준의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면 관절 유연성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달리기나 줄넘기,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 등은 피해야 하며 가벼운 수준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궁삼성마취통증의학과 김홍균 원장은 “현재 관절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라 관절 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해야 한다. 또한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관리를 꾸준히 하며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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