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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S ; Negative Infection Spectrometry)의 필요성을 강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S ; Negative Infection Spectrometry)의 필요성을 강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장 유전체 시퀀싱 기법을 이용한 NIPS를 통해 임산부가 태아에게 거대세포바이러스(CMV)를 전염시킬 위험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임상화학(Clinical Chemistry)에 실렸다.
CMV는 청력 손상 외에도 감염된 신생아의 최대 20%에서 신경 발달 지연 및 기타 비가역적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50명당 1명의 신생아가 CMV에 감염되고 있지만 이러한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 지침에서는 CMV에 대한 산전 검사를 권장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20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인 ‘발라시클로비르’는 임신 초기에 CMV에 감염된 여성에게 투여했을 때 CMV 전염률을 7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라시클로비르를 이러한 용도로 공식 승인하지 않았지만, 많은 의사들이 CMV 감염이 확인된 임산부에게 처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월 1일 사이에 임신 12~14주차의 임신 2만 2333건의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혈액 샘플에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비인간 유래 유전 물질을 분석해 CMV의 유전 물질을 검출했다.
조사 대상인 임신 462건 중 2.1%에서 CMV가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결과, NIPS에서 얻은 CMV 데이터는 산모와 신생아의 CMV 감염 진단에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즉, CMV 양성 결과는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지표로써 활용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저렴한 비용과 높은 처리량을 고려할 때, CMV 검사를 일상적인 염색체 이상 선별 검사에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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