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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향후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실무(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실렸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해 파괴함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고, 고혈당이나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전체 당뇨병 환자 중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희귀하지만,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과 고혈당을 반복하기 쉬운 만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완치는 불가능하며,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한 혈당 조절이 주된 치료 방법으로, 정밀한 혈당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6세 이전에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을 연구에 참여시켜 30년 동안 약 2000명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혈당 수치와 달리 검사 시기에 따른 변동성이 적고 지난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보여줘 더 객관적인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분석 결과,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참가자들은 성인기에도 높은 혈당 수치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신경병증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소년기의 혈당 유지 어려움이 향후 혈당 조절에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초기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라도 평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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