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당뇨병, 어릴 때 잘 관리하면 커서 관리 쉬워져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0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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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기의 혈당 조절 불량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향후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실무(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실렸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해 파괴함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고, 고혈당이나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전체 당뇨병 환자 중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희귀하지만,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과 고혈당을 반복하기 쉬운 만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완치는 불가능하며,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한 혈당 조절이 주된 치료 방법으로, 정밀한 혈당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6세 이전에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을 연구에 참여시켜 30년 동안 약 2000명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혈당 수치와 달리 검사 시기에 따른 변동성이 적고 지난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보여줘 더 객관적인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분석 결과,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참가자들은 성인기에도 높은 혈당 수치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신경병증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소년기의 혈당 유지 어려움이 향후 혈당 조절에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초기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라도 평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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