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마스크 쓰고 작업 중 의식 잃고 쓰러져…과거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
노조 "철저한 사고조사 및 송기마스크 사용자 전수조사해야"

노조 "철저한 사고조사 및 송기마스크 사용자 전수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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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중공업 CI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송기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던 60대 노동자가 뇌사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지회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에서 일하던 60살 A씨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쯤 송기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려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동료에게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송기마스크를 쓰고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지난 2010년 같은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1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 1월에도 노동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노조 측은 “같은 사고가 반복됐는데 회사는 그 동안 어떤 대책을 마련했는가”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조사와 송기마스크 사용자 전수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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