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오리온, 결국 과자값↑…가격 동결 ‘없던 일’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12-03 18:24:52
  • -
  • +
  • 인쇄
(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최유진 기자] 오리온이 13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가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선언한 지 8개월 만에 무산된 약속이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달 1일부터 총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가담하겠다며 이에 적극 동참해 가격 인상을 단행치 않기로 선언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내놓고도 오리온은 카카오 국제 시세가 치솟아 식품 기업이 타격을 받았다는 의미의 이른바 ‘카카오 쇼크’에 무너졌다며 가격을 인상해 계획을 와해시킨 것.

가격을 올리는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송이’ 20% ▲‘마켓오 브라우니’ 10% ▲‘톡핑’ 6.7% ▲‘오징어땅콩’ 6.7% 등으로, 인기 제품 ‘초코파이’는 인상 품목서 제외했다.

‘투유’나 ‘새알’ 등 일부 제품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한시적 제품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편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전체 61개 품목의 20%에 해당하는 12개 제품은 여전히 10년 넘게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 동결 선언 후 올해가 다 가기 전, 뒤늦게 가격을 인상한 것과 관련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억측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홈플러스, 자산 유동화 및 37개 매장 폐점 통한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유산소와 근력운동 병행 시 사망 위험 최대 58% 감소 효과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실손보험 적자 1조8700억원 기록… 비급여 과잉진료가 주요 원인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수면 부족 및 야간 교대 근무와 퇴행성 관절염 발병의 상관관계 연구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삼성전자 최대 노조, 성과급 갈등으로 과반 지위 상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