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타액 당 측정시스템’ 대학병원 임상시험 결과 최종 승인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1-07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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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혈당측정시스템比 긍정적 결과 도출…기술 수출 본격 추진 동운아나텍이 작년 6월 을지대병원에서 시작한 ‘타액 당 측정시스템’ 임상시험 결과보고에서 최종 승인결과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지난해 총 6개월에 걸쳐 을지대학병원과 공동으로 170명의 당뇨 환자들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기존 혈당측정시스템 제품 대비 재현성(반복 측정 시 오차가 얼마나 적은지)과 상관성(기존 채혈 방식과 얼마나 유사한 수준의 결과가 나오는지)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험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동운아나텍은 이처럼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술 수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임상시험을 주관한 을지대학병원 당뇨 전문의 민경완 교수는 “저혈당부터 고혈당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시중 혈당측정기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와 상관성을 나타냈다”며,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본 제품의 특성상 향후 당뇨 환자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운아나텍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하는 장인수 부장은 “타액 내 당의 양이 혈액 내 당의 양 보다 50배 이상 적은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운아나텍 김동철 대표는 “대학병원에서 확보한 유의미한 결과는 올해 해외 기술 수출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진단에 필요한 검사지(스트립)와 같은 소모품의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본 사업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당뇨연맹(IDF)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세계 성인 당뇨 확진자 및 위험군(전당뇨) 등 인구는 약 10억6900만명으로, 세계 인구 11명 중 1명꼴은 당뇨 환자이거나 잠재적인 위험군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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