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휴톡스’ 미간 주름 개선ㆍ안전성 확인…美 국제학회지 보고

손수경 / 기사승인 : 2021-02-09 09:36:40
  • -
  • +
  • 인쇄
‘HU-014’ 3상 임상 연구 논문, 미국피부외과학회지 발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유광호․김범준 교수팀이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HU-014, 휴톡스)의 미간 주름 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 논문을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최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위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HU-014, 휴톡스)의 중등도 또는 중증 미간주름 개선 임상 3상 결과(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2961673)를 보고한 논문으로, 해당 실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3상 임상 시험 결과이며 중앙대병원 및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3곳에서 시행했다.
▲김범준-유광호 교수 (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연구팀은 미간 주름이 심한 총 26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군인 ‘HU-014(휴톡스. Huons Global)’ 그룹과 대조군인 ‘Onabotulinumtoxin A(보톡스, Allergan)’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보툴리눔 톡신을 미간 주름에 주사한 후 총 4주 간격으로 총 16주 동안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개선 효과는 처음 4주간 약 90%이상에서 관찰되었고, 이러한 효과는 16주(약 40% 이상 개선 효과)까지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역시 중대한 위반 사항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연구팀은 ‘HU-014(휴톡스)’를 미간 주름에 투여했을 때 기존의 잘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에 비해 미간 주름 개선 효과가 열등하지 않고 만족도 또한 높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광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었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Onabotulinumtoxin A)와 국내 보톡스 제제(HU-014)의 실제 효과 및 안전성에 큰 차이 없는 유사성을 보인 국내 3상 임상 결과를 국제적인 학술지에서 인정한 중요한 의미있는 자료다”며, “다만 이는 어떠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효과가 더 우수한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나친 확대 해석은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국내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외국에서 인정받아, 향후 글로벌 시장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진출에 좀더 유리한 과정을 밟게 됐으며, 이는 국내 의약품의 해외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 허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장내 미생물, 파킨슨병 예측하는 열쇠 될까
난임 주요 원인인 난소 기능 저하 진단 가능한 ‘난소 나이 검사’
운동, 파킨슨병 치료에 중요한 치료법…규칙적으로 운동해야
어깨 통증 유발하는 오십견, 초기 치료가 관건
만성질환자·고령환자 위한 레이저 척추내시경 시술이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