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척추 디스크, 인공 디스크 치환술로 치료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3-17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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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면 바른 자세, 물리 치료 및 견인 치료, 운동치료,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퇴행성이 심해져 중추 신경인 척수가 압박되면 뛰거나 걷는 것에 무리가 오게 돼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에 이러한 경우 수술 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디스크는 척추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물로 정확한 명칭은 척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수핵 탈출증이다. 척추 디스크는 20대 초반 나이에 시작되기도 하며 활동성이 강한 40대까지 발생하고 있다. 오랜 시간의 좌식 생활과 자세 이상으로 질환의 발병 시기가 빨라지며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많아져 척추관의 신경이 좁아지는 병인 척추관 협착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척추 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요통, 하지방사통으로 이 질환을 진단할 때 간과해서는 안될 증상 중 하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가진 경우,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외상으로 발견되는 것도 흔하나 대부분 단순 근육통 정도로 여기기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해당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디스크를 치료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인체의 무해한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이다. 사회생활의 상당한 장애가 발생할 때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인공관절 치환술을 적용하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10~15년이 지나면 인공관절이 마모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겨 젊은 사람들에게는 수술을 권유하지 않는다. 관절이 심하게 파괴돼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 변형이 있는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을 권장하고 있다.

▲이승은 과장 (사진=뉴 성민병원 제공)

현재 수술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지만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는 경우 다른 그룹보다 재수술의 가능성이 크다. 근원적 원인이 되는 손상된 디스크 자체를 제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공디스크는 인체의 디스크 움직임과 유사해 경추의 운동성 유지가 가능하다. 주변 디스크가 다시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인간의 척추는 총 26개의 뼈로 구성돼 있다.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은 척추의 위치를 유지해주며 물리적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스크가 탈출하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신경을 압박해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 척추 디스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 함량의 일부가 소실되며 유체 감소로 인해 디스크가 뻣뻣해 분할되기 쉬워진다. 평소 통증이 없으나 진단을 통해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 디스크의 초기일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 병원을 통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인천 뉴 성민병원 이승은 과장은 “허리디스크 환자 중 수술을 받는 환자는 10% 미만이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이나 허리 통증 및 엉덩이 통증, 고관절 통증이 지속된다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초기일수록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척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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