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수술, 절골 교정술 vs 인공관절 치환술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3-24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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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슬관절염은 완치가 불가능에 가까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보통 65세 이상의 30%가 넘는 이들에게 퇴행성관절염이 관찰될 정도로 흔히 발병되는데,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퇴행성슬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절골 교정술과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다. 절골 교정술은 경골(정강이뼈) 상단부를 쐐기 모양으로 절제해 내고 내고정물을 사용해 고정시켜 절골부의 재유합을 유도하는 수술이다. 비교적 60세 이하 연령대의 슬관절의 내측면에 발생한 관절염이 그리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자신의 연골을 보존하며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차 후 관절염이 악화될 시에 인공관절을 가능하게 하므로 최근 많이 시행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황인철 원장 (사진=황인철수정형외과 제공)

인공관절 치환술은 경골(정강이뼈), 대퇴골(허벅지뼈), 슬개골(무릎뼈)의 손상된 관절면을 절제하고 절제된 면을 티타늄 합금과 폴리에틸렌으로 치환해 고정시키는 수술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슬 인공관절치환술은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외상 후에 발생하는 관절염, 골괴사 그리고 연골파괴가 동반된 관절 협소 등의 고령의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다.

황인철수정형외과 황인철 원장은 “수술은 현재까지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을 가진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통증 감소의 효과가 높아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술법 또한 인공관절의 내구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재 치환술을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고령의 환자에게 주로 시행하는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0~60대 이상의 슬관절통이 있는 환자들은 무엇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섣부른 자기 판단이나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이 없는 치료는 관절 건강을 악화시키고 치료에 난항을 야기하므로 조기에 내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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