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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덴트 제공) |
병원 홍보 영상을 예능 형식으로 제작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MEDENT 김우민 대표는 ‘치과맨’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2020년 12월 20일, 2021년 3월 27일 틀플란트치과와 반월65플란트 치과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병원 홍보 영상을 MEDENT만의 색깔을 녹여 쉽고 재미있는 병원 홍보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김우민 대표가 직접 기획하는 ‘치과맨’은 작년부터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성규의 ‘워크맨’과 비슷한 콘셉트와 편집 방식으로, 유튜브 상위노출 알고리즘에 관련성이 높은 ‘시청지속시간’이 다른 업체 광고영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맨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병원 광고는 재미가 없는데 이렇게 만드니 재밌다”, “짧지 않은 영상인데도 시간이 금방 갔다”, “광고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거부감이 없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민 대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고 Skip 버튼을 누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다시 말해 아무리 좋은 병원이라고 해도, 병원에서 알리고 싶은 부분들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광고를 만들 때에는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와 스탠스를 정확하게 분석해 광고를 제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고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거부감 없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광고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민 대표는 11년간 치과에서 근무를 했으며, 유튜브 강의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여러 채널에 코칭과 컨설팅도 하고 있다. 외주업체들이 광고를 만드는 것에 답답한 부분이 있어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들었고, 촬영감독을 제외한 기획과 편집을 직접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미팅 때 병원의 장점이 없고, 광고를 재미있게 만들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안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김우민 대표는 “병원 홍보 영상에 트렌드를 바꾸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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