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소형견·고양이용 ‘UDCA정 50mg’ 출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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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0mg 저용량 정제 허가로 소형 반려동물 처방 편의성 및 정밀도 제고

▲ 대웅펫에서 소형견과 고양이에게 처방 가능한 UDCA정 50mg를 출시한다. 대웅펫 UDCA정 50mg 제품사진 (사진= 대웅펫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대웅펫이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한 저용량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제제인 ‘UDCA정 50mg’을 8일 출시했다. 이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중 UDCA 50mg 정제로 허가받은 첫 사례다.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는 소형견이나 고양이의 체중에 맞춰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기존 고함량 정제를 분할하거나 분쇄하는 과정이 빈번했다. 특히 체중 2~5kg대의 소형 반려동물에게는 정량 처방을 위한 조제 부담이 컸으나, 이번 신제품 출시로 처방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반려동물의 고령화와 함께 만성 간질환 및 담즙산 대사 관리에 대한 임상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신장질환(CKD)을 앓는 고양이의 분변 내 UDCA 농도가 건강한 고양이보다 낮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특정 장내 미생물 구성 변화와 연관 지으며, 장–신장 축 관점에서의 추가 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UDCA정 50mg은 기존 200mg 제품보다 크기를 줄인 초소형 정제로 설계되어 분쇄 과정 없이 정제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대웅바이오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허가사항에 따라 다양한 체중의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처방을 지원한다.

 

김나연 대웅펫 마케팅 관계자는 “UDCA정 50mg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처방 및 투약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반려동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약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중심의 제품 공급과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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