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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슈가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의 기업 선정 시상식을 마쳤다. (사진= 한국로슈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한국로슈는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Roche Korea K-Swiss BioPass)’ 프로그램의 최종 선정 기업 시상식을 지난 4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로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젤투자청,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관 연계 프로젝트다.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는 약 100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사가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1년간 로슈의 글로벌 연구진으로부터 기술 검증과 연구개발 고도화, 상업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금융 투자 연계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 및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 지원 트랙과 스위스 현지 입주 트랙으로 나뉘어 지원을 받는다. 각 트랙별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트랙명 | 선정 기업 |
|---|---|---|
| 트랙 1 | 연구 지원 트랙 |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
| 트랙 2 |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입주 트랙 | 유빅스 테라퓨틱스, 아이랩 |
연구 지원 트랙에 선정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지원금과 함께 로슈 엑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받는다.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입주 트랙에 선정된 기업들은 바젤 현지 정착 지원금과 로슈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스위스 바젤 혁신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생명과학 혁신의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 생태계에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교를 놓은 첫 번째 시도”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파트너들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국 바이오헬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이번 시상식은 유망 기업들이 로슈의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생태계로 진입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로슈가 체결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로슈는 향후 5년간 한국에 총 7,1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R&D 전문인력 양성, 유망 기업 육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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