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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라이프 CI(사진= 국제라이프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국제약품 계열사인 국제케어가 생애주기 케어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상조 시장에 진출한다. 국제케어는 8일 가입비와 월 납입금이 없는 100% 후불제 상조 서비스 ‘국제라이프’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상조 시장은 가입자 960만 명, 선수금 규모 10조 3,348억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기존 선불식 상조 상품은 영업, 광고, 마케팅 등 운영 비용이 상품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기존 선불식 상품의 경우 평균 이용 가격이 400~500만원, 많게는 700~800만원에 이르는 사례가 빈번하다. 또한 납입 초기 해지 시 환급률이 낮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조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제케어가 선보인 국제라이프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가입비나 월 납입금 없이 장례 발생 시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절차가 종료된 후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마케팅 및 멤버십 비용을 제거해 기존 선불식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엄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장례지도사 지원, 의전 인력 운영, 장례용품 제공, 리무진 및 장의버스 지원, 행정 안내 등 장례 전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전국 단위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제홍 국제케어 대표는 “기존 선불식 상조는 고객이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서비스에 수년간 납입금을 내고, 중도 해지 시 상당한 손해를 보는 구조였다”며 “국제라이프는 불필요한 비용을 구조적으로 제거하고 실제 이용 후 투명하게 정산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홍 대표는 “국제약품의 헬스케어 역량과 국제케어의 의료기기·복지용구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 복지, 상조를 아우르는 생애 전반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케어는 이번 출시와 함께 국제약품 및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룹 차원의 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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