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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결과 34%의 환자들이 코로나19 발병 후 신경학적 질환 또는 정신과적 질환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신경학적 질환의 대유행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팀이 ‘란셋 정신과학(Lancet Psychiatry)’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후 생존한 23만6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완치 후 6개월 내에 1/3이 뇌질환이나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코로나19를 진단받은 23만6379명의 진단 후 6개월간의 의무기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34%의 환자들이 코로나19 발병 후 신경학적 질환 또는 정신과적 질환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독감 등 다른 호흡기계 질환이 발병한 환자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비율이었다.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로 정신 증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조사한 14개의 정신질환들 중 특히 불안장애, 우울장애가 각각 17%와 14%에서 발병해 가장 흔히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뇌졸중, 치매, 기타 신경학적 질환은 발생 빈도는 낮았으나 코로나19 감염의 중증도와 이런 질환들의 발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비례관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환자 개개인이 코로나19 감염 후 정신질환을 앓을 확률은 낮지만, 전체 인구집단을 보면 커다란 숫자”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치료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신경정신적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할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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