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갱년기를 겪게 된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이 줄어 폐경에 이르는 전후기를 의미한다. 대개 45~55세에 시작되며 짧게는 3~4년, 길게는 10년 이상에 걸쳐 일어난다.
여성 갱년기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안면 홍조, 가슴 두근거림, 우울증, 신경 과민 등 육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이에 묵묵히 견디기보단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을 투여 받는 호르몬 요법이 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은 부작용 위험이 크다.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따르면 1만6000여명의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르몬 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유방암,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여성 갱년기는 평소 건강식품으로 관리하는 게 안전하다 할 수 있다. 여성 갱년기 영양제는 시중에 많이 출시돼 있다. 다만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홍삼, 백수오 등 식약처가 인정하는 여성 갱년기 기능성 성분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홍삼과 백수오는 여성 갱년기 증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 방위의대 산부인과 기쿠지 교수팀에 의하면 갱년기 여성들에게 홍삼을 섭취시킨 결과, 갱년기 지수(SMI)가 무려 34%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본의 오키타 박사에 따르면 홍삼을 복용한 갱년기 환자들 모두 수족냉증, 안면홍조 등의 혈관 운동 신경 장애와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의 난소 기능이 섭취 전과 비교해 84.3%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백수오 추출물은 안면홍조, 질 건조, 손발 저림, 불면증, 신경질, 피로감 등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검증됐다.
이처럼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과 백수오는 시판 여성 갱년기 영양제를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현재 홍삼과 백수오가 함께 배합되어 있는 여성 갱년기 영양제는 참다한홍삼의 ‘다시,여자’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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