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연구원 주관 3년간 진행
최근 직업성 암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포스코와 그 협력업체를 포함한 철강제조업을 대상으로 집단 역학조사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집단 역학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역학조사 실시요건인 ‘직업성 질환의 진단 및 예방, 발생 원인의 규명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로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경부터 일부 시민단체와 노동단체에서 포스코 및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의 각종 암 발생을 주장하며 집단 산재신청 및 전수조사 등을 촉구해온 바 있다.
지난 23일 기준 포스코 제철소에서 일한 근로자들 9명이 집단 또는 개별적으로 산재 신청했고 이 중 폐암, 폐섬유증, 악성중피종에 걸린 근로자 3명은 산재 승인됐으며 나머지는 조사 중이다.
지난 2월 22일 국회 산재청문회에서도 포스코의 건강실태 및 작업환경에 대한 조사 요구가 있었다. 이에 대해 공단이 역학조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단 역학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집단 역학조사는 과거 반도체 제조공정이나 타이어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 있지만 포스코와 같은 철강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집단 역학조사는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포스코 제철소 소속 근로자 및 1차 철강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조사인력은 직업환경의학전문의 및 예방의학전문의, 산업위생전문가 등 공단 소속의 박사(급) 연구원 17명이 투입된다.
조사내용은 ▲암 등 직업성 질환 발병 위험도 추정과 ▲정밀작업환경측정 및 평가로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먼저 암 등 직업성 질환 발병 위험도 추정은 고용보험 가입내역과 인사자료를 국민건강보험자료 및 국가암등록자료와 연계하여 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은지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정밀작업환경측정 및 평가는 현재 작업환경 중 유해요인 발생수준을 측정·평가한 후 과거 노출실태 및 개별 역학조사 자료 등을 검토해 과거와 현재의 작업환경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단의 집단 역학조사 실시에 대해 포스코는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역학조사 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는 직업성 질환 유발물질 파악 및 질환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제철업 종사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인정 등 보상근거로 활용되며 아울러 정밀작업환경측정 결과를 토대로 제철업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아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장은 “이번 집단 역학조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고 관련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조사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현장경험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연구진으로 조사반을 구성했다”며 “이번 역학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 철강제조업종의 보건관리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집단 역학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역학조사 실시요건인 ‘직업성 질환의 진단 및 예방, 발생 원인의 규명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로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경부터 일부 시민단체와 노동단체에서 포스코 및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의 각종 암 발생을 주장하며 집단 산재신청 및 전수조사 등을 촉구해온 바 있다.
지난 23일 기준 포스코 제철소에서 일한 근로자들 9명이 집단 또는 개별적으로 산재 신청했고 이 중 폐암, 폐섬유증, 악성중피종에 걸린 근로자 3명은 산재 승인됐으며 나머지는 조사 중이다.
지난 2월 22일 국회 산재청문회에서도 포스코의 건강실태 및 작업환경에 대한 조사 요구가 있었다. 이에 대해 공단이 역학조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단 역학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집단 역학조사는 과거 반도체 제조공정이나 타이어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 있지만 포스코와 같은 철강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집단 역학조사는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포스코 제철소 소속 근로자 및 1차 철강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조사인력은 직업환경의학전문의 및 예방의학전문의, 산업위생전문가 등 공단 소속의 박사(급) 연구원 17명이 투입된다.
조사내용은 ▲암 등 직업성 질환 발병 위험도 추정과 ▲정밀작업환경측정 및 평가로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먼저 암 등 직업성 질환 발병 위험도 추정은 고용보험 가입내역과 인사자료를 국민건강보험자료 및 국가암등록자료와 연계하여 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은지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정밀작업환경측정 및 평가는 현재 작업환경 중 유해요인 발생수준을 측정·평가한 후 과거 노출실태 및 개별 역학조사 자료 등을 검토해 과거와 현재의 작업환경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단의 집단 역학조사 실시에 대해 포스코는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역학조사 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는 직업성 질환 유발물질 파악 및 질환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제철업 종사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인정 등 보상근거로 활용되며 아울러 정밀작업환경측정 결과를 토대로 제철업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아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장은 “이번 집단 역학조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고 관련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조사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현장경험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연구진으로 조사반을 구성했다”며 “이번 역학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 철강제조업종의 보건관리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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