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약, 체질 고려한 맞춤 처방 받아야…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04 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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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듯 자신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라인을 완성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을 비롯한 운동, 식욕억제제, 한약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하며 외모 가꾸기에 열을 올리는 젊은층들이 점점 늘고 있다.

문제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연예인이나 주변인의 말만 따라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무리한 체중 감량 욕심으로 단기간 살을 지나치게 많이 감량하게 되면서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라는 사례도 다반사다. 개개인의 체질, 체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은 탓이다.

용인 365화이팅한의원 이철휘 대표원장은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건강이다. 원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단식 등 극단적인 식이조절은 지양해야 한다. 절식에 가까운 식사를 하게 되면 당장은 살이 빠질 수 있어도 요요가 오기 쉽고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탈모, 생리불순, 소화장애 등이 동반될 위험이 높다. 무리한 운동 역시 근육통, 인대 파열, 골절 등의 부상은 물론 심할 경우 근골격계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질병이다. 살이 쪄서 건강과 외모 자신감을 잃었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해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적정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

▲이철휘 원장 (사진=365화이팅한의원 제공)

건강을 챙기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활동량 대비 먹는 양을 줄이고 먹는 양 대비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때 많은 이들이 식욕을 저하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식욕억제제와 다어이트 한약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다이어트 한약은 식욕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을 억제하고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식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한약은 개인별 체질에 따른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예컨대 ▲기초대사량 저하로 인해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 ▲체내순환 불균형으로 붓기가 지속되며 살이 찌는 체질 ▲잦은 음주 및 폭식으로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체질 ▲과거 병을 앓아 살이 찐 체질까지 각기 다른 체질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청정 한약재만을 선별해 사용한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이 원장은 “한방 다이어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이어트 한약의 경우 개개인의 체질은 물론, 신진대사, 순환 상태, 라이프스타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처방이 가능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조건 다이어트 한약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적정한 감량 목표치를 정하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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