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수술이 정답 아니다…초기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06 15:35:10
  • -
  • +
  • 인쇄
허리디스크는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고민을 하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잘못된 자세 습관과 오래 앉아 업무를 보기 때문에 예전과 다르게 척추의 퇴행이 빨리 올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들면서 허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기침, 배변 등 갑작스럽게 몸에 힘을 줄 때 복압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겪는 경우, 올바르지 못한 습관에 의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해질 경우, 교통사고, 스포츠 부상 등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협착증과 증상이 매우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데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인지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디스크는 앉아 있을 때 통증을 느끼며, 다리를 많이 올리기 어렵지만, 협착증은 서있을 때 통증이 오며 다리를 올리는데 어려움이 없다.

인천 뉴 성민병원 신경외과 척추센터 이승은 과장은 “증상이 심해질수록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 있는데 부분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신 마취 진행 수술보다 비교적 부담이 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있는 인대는 과하게 사용되거나 노화로 인해 그 재생 능력이 떨어질 경우가 있어 쉽게 손상돼 만성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인체에 무해할 수 있고 높은 물질을 주입해 인대의 재생을 도울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이승은 과장 (사진=뉴 성민병원 제공)

신경성형성술은 환부에 직접 삽입해 바늘로 유착을 풀어주고 유착방지제와 항염증제를 주입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신경 주위의 유착을 치료한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실시간 영상장치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는 비수술 요법이다. 국소 마취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특수 바늘을 삽입해 고주파 열을 가해 탈출된 디스크를 수축 및 응고 시켜준다.

대부분의 시술 시간은 30분 전후이며, 국소 마취하에 시술하므로 전신마취 후유증이나 부작용 확률이 낮을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장치를 통해 디스크를 보면서 시술하므로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은 과장은 “요통이 보일 때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로 대응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척추건강을 위해 관리도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병하는 점을 고려해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낙타의 나노 바디, 코로나19 감염 억제
스웨덴 연구팀, 2형 당뇨환자의 근력약화 원인 유전자 발견
메싸이오닌, 암 치료의 열쇠?
자연치아 살릴 수 있는 ‘의도적 치아 재식술’
만성 어깨통증 오십견, 낙관론에 빠져 떠돌이 환자 되지 말아야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