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부터 유방 및 액와부(겨드랑이)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유방·액와부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이용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기존의 유방·액와부 초음파는 암, 심장, 뇌혈관, 희귀 난치 등 4대 중증질환 환자 등에게만 보험이 적용됐고, 그 외에는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고 의료기관별로 가격도 달라 부담이 컸다. 그러나 4월부터는 의사의 판단 하에 유방 또는 액와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1/2~ 1/3 정도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평균 7만원(의원)~17만6000원(상급종합) 수준의 비용을 그간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 부담이 외래 기준 3만1357원(의원)에서 6만2556원(상급종합) 수준으로 경감됐다. 이에 따라 유방암 조기 발견을 통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질환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다. 특히 젊은 여성이나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에서는 선별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감소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방 초음파 검사가 시행된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드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은 것으로, 2015년 국립암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검진자 40세 이상 여성 중 50.5%가, 40~44세에선 80% 이상이 치밀유방으로 분류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문제는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생과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유방 촬영술 검사에서는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나 병변의 발견이 힘들다는 점이다.
다행히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에 비해 30세 이하 여성이나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병변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이며 유방종괴의 내부 성분을 감별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과 달리 방사선 조사의 위험성이 없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병변 안에 바늘이 정확하게 위치할 수 있어 비수술적 조직검사를 할 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성모갑유정외과 이종률 원장(외과 전문의)은 “유방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인체에 해가 없다”며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유도하 유방암 유무를 진단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방 조직 검사는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검사다. 과거에는 외과적 절개생검으로 조직검사를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초음파 유도하 비침습적 생검술이 대부분 시행되고 있다. 미세침흡입 검사, 총 조직검사 등 다양한 비침습적 조직검사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흔히 맘모톰 시술(엔코 시술)로 불리는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이 대표적인 조직검사법으로 자리 잡았다.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은 가슴에 미세바늘을 넣은 후 진공 흡입기와 회전칼을 이용해 의심 병변을 채취하는 것으로, 미세침흡인 검사나 총 조직검사 대비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수술적 방법과 달리 전신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고, 통증이나 상처가 거의 없다. 시술 시간도 30분으로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유방암이 아닌 양성병변으로 진단받는 경우 바로 제거할 수 있다.
바드코리아가 선보인 유방생검 기기 ‘엔코(EnCor)’는 최초의 진공흡인 유방생검 기기 맘모톰의 개발자인 스티브 파커 박사가 바드와 10년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것이다.
특히 엔코의 바늘은 ‘Tri-concave cutting’이라는 특수한 디자인으로 한국인 유방의 주된 특성인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 내에도 삽입이 용이하다. 또한 7게이지(직경 4mm)의 미세바늘을 사용하면서도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면서도 외과적 수술만큼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종률 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되면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그만큼 최근 유방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보험 적용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기존의 유방·액와부 초음파는 암, 심장, 뇌혈관, 희귀 난치 등 4대 중증질환 환자 등에게만 보험이 적용됐고, 그 외에는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고 의료기관별로 가격도 달라 부담이 컸다. 그러나 4월부터는 의사의 판단 하에 유방 또는 액와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1/2~ 1/3 정도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평균 7만원(의원)~17만6000원(상급종합) 수준의 비용을 그간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 부담이 외래 기준 3만1357원(의원)에서 6만2556원(상급종합) 수준으로 경감됐다. 이에 따라 유방암 조기 발견을 통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질환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다. 특히 젊은 여성이나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에서는 선별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감소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방 초음파 검사가 시행된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드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은 것으로, 2015년 국립암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검진자 40세 이상 여성 중 50.5%가, 40~44세에선 80% 이상이 치밀유방으로 분류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문제는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생과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유방 촬영술 검사에서는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나 병변의 발견이 힘들다는 점이다.
다행히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에 비해 30세 이하 여성이나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병변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이며 유방종괴의 내부 성분을 감별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과 달리 방사선 조사의 위험성이 없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병변 안에 바늘이 정확하게 위치할 수 있어 비수술적 조직검사를 할 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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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률 원장 (사진=성모갑유정외과 제공) |
성모갑유정외과 이종률 원장(외과 전문의)은 “유방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인체에 해가 없다”며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유도하 유방암 유무를 진단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방 조직 검사는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검사다. 과거에는 외과적 절개생검으로 조직검사를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초음파 유도하 비침습적 생검술이 대부분 시행되고 있다. 미세침흡입 검사, 총 조직검사 등 다양한 비침습적 조직검사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흔히 맘모톰 시술(엔코 시술)로 불리는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이 대표적인 조직검사법으로 자리 잡았다.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은 가슴에 미세바늘을 넣은 후 진공 흡입기와 회전칼을 이용해 의심 병변을 채취하는 것으로, 미세침흡인 검사나 총 조직검사 대비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수술적 방법과 달리 전신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고, 통증이나 상처가 거의 없다. 시술 시간도 30분으로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유방암이 아닌 양성병변으로 진단받는 경우 바로 제거할 수 있다.
바드코리아가 선보인 유방생검 기기 ‘엔코(EnCor)’는 최초의 진공흡인 유방생검 기기 맘모톰의 개발자인 스티브 파커 박사가 바드와 10년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것이다.
특히 엔코의 바늘은 ‘Tri-concave cutting’이라는 특수한 디자인으로 한국인 유방의 주된 특성인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 내에도 삽입이 용이하다. 또한 7게이지(직경 4mm)의 미세바늘을 사용하면서도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면서도 외과적 수술만큼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종률 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되면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그만큼 최근 유방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보험 적용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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