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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 백신에서 혈전증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높으나, 백신 접종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라는 CDC 발표가 나왔다. (사진=DB) |
존슨앤존슨(J&J) 백신에서 혈전증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높으나 백신 접종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라는 발표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J&J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혈액 응고 사례가 더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CDC는 현재 J&J 백신을 접종받은 870만명 이상의 사람 중 28명의 혈전증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들에서 발생한 혈전증은 공통적으로 혈액 내 혈소판 수의 감소를 동반했으며, 이들 중 3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CDC의 사라 올리버 박사는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에서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위험성을 능가하며, 현재로서는 백신 정책을 갱신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ACIP는 이미 지난달 23일, 미국이 혈전증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J&J 백신에 부과했던 열흘간의 중단 조치를 해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CDC는 J&J 백신의 혈전증 증상이 유럽에서 관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의 양상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두 백신은 같은 기전으로 작동하는데, 일반적인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인체에 무해한 형태로 변형한 뒤,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고유의 단백질을 합성하도록 해 인체가 그것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과학자들은 백신의 부작용을 설명할 수 있는 잠재적인 메커니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로선 백신이 혈전증의 원인이 되는 희귀한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백신과 관련된 혈전증은 주로 18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에서 발생했으며, 남성에서 발생한 사례는 6건에 불과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며칠 후부터 2주 사이에 발생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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