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지 않은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보충하면 도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14 1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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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기억력과 인지 능력에 관여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이 뇌 신경세포막을 정상화시켜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나와 있다. 독일 쾰른대학 클링 해머 연구팀이 50~75세 149명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mg을 12주간 투여하자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좋아졌으며 12주가 지난 후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4주 이상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시중에 영양제 형태로 많이 출시돼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좋은 제품을 고르려면 꼼꼼히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먼저 포스파티딜세린의 원료를 살펴봐야 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에서 추출하는데,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NON-GMO 대두를 사용한 제품으로 먹어야 안전하다.

유전자를 조작한 대두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다. 2016년 ‘식품과학 및 건강(Food Science and Human Wellness)’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식품은 독성,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방식도 살펴봐야 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출할 때 헥산, 아세톤 등의 유기화학용매를 사용하는 경우 나중에 화학용매와 추출유를 100% 분리할 수 없어 화학성분이 잔류하게 된다.

따라서 안전한 제품으로 고르기 위해서는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화학용매를 쓰지 않은 제품은 ‘NCS’ 표시가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NCS는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매 추출방식을 말한다.

캡슐제 원료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 캡슐은 원료에 따라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식물성으로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식물성 캡슐은 홍조류 등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동물 사육에서 발생하는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의 문제가 없고 안전하다.

더불어 화학부형제가 사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화학부형제는 영양제를 만들 때 생산성이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소량이라도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화학부형제가 없고 식물성 캡슐제를 사용하는 NON-GMO 대두 원료의 NCS 포스파티딜세린 제품은 ‘뉴트리코어’ 등 일부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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