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어려운 선천적 탈모 개선에 ‘모발이식’ 도움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18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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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없는 경우에도 머리카락은 매일 일정량 탈락하지만, 초기 탈모 환자의 경우 정상적인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탈락하여 헤어 라인이나 정수리 숱이 줄어들고 급기야 해당 부위에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아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에 이른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약물 복용,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 초기 단계에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탈모 부위에 연고를 바르는 등의 방법으로 탈모를 개선하거나 탈모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탈모가 진행된 다음에는 약물이나 연고도 통하지 않으므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탈모를 개선할 수 있는 후천적 탈모와는 다르게 선천적 탈모의 경우 유전적인 요소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완치가 어려워 평생 탈모 고민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한영호 원장 (사진=강남에스의원 제공)

이때 고려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가 모발이식인데, 이는 탈모 유전자에 영향을 받지 않는 뒤통수 부위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을 말하며 1000모 이하 소량 이식부터 5000모 이상 대량 이식까지 가능하다.

특히 대량 이식의 경우 과거에는 빠르게 많은 수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절개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이식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더라도 흉터가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한 비절개 방식을 선호하는 환자가 늘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 없이 모근을 일일이 채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모낭의 각도나 깊이를 두루 고려해 최대한 손상을 주지 않고 조직을 확보해 옮겨 심어야 생착률이 높아지므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

수원 강남에스의원 한영호 원장은 "수술 후에는 모발이식 부위에 모낭염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안내에 따라 꼼꼼하게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식한 모발이 다시 탈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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