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좌우하는 질유산균, 영양제 선택 주의점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18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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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식기는 남성의 생식기와 달리 신체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구조적인 특성 상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질 내 유익균만 충분히 보충해줘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질 내 서식하는 유익균들은 젖산을 분비해 세균이 침입하기 어려운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준다. 또한 각종 항균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세균 저항성을 높이고 유해균들의 성장을 억제한다.

질건강에 좋은 여성유산균은 리스펙타 유산균을 메인으로 하는 제품을 섭취할 경우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 2018년 산부인과 기록(Archives of gynecology and obestertrics)에 따르면 리스펙타 유산균 섭취 15일 만에 질 내 유익균이 무려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 내 서식하는 유익균들은 젖산을 분비해 세균이 침입하기 어려운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준다. 또한 각종 항균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세균 저항성을 높이고 유해균들의 성장을 억제한다.

그런데 리스펙타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도 화학부형제가 사용됐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부형제는 분말 형태의 제품을 만들 때 원료 가루가 설비에 달라붙고 습기에 의해 굳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는 첨가물이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질건강유산균을 잘 고르기 위해선 부원료로 락토페린이 들어있는지도 따져 보길 추천한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유산균의 생존과 증식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몸 속 염증 반응을 낮춰주어 질염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여성유산균은 보장균수까지 살펴보면 보다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장균수는 질내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수로, 보장균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많은 유익균을 질 내에 정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판 질 건강 유산균 가운덴 50억 마리가 가장 높은 보장균수로 알려진다.

여성의 생식기는 구조적인 특성 상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지만 질 내 유익균을 잘 관리하면 감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질 내 유익균은 질의 pH 농도를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항균 물질을 생성해 세균이 쉽게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질 내 유익균은 여성질유산균을 섭취하면 증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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