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자큐보정’, 국내 P-CAB 시장 2위 도약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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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과 손잡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

▲ 동아에스티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등극했다.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동아에스티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국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신약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의 자료에 따르면, 자큐보정의 지난 5월 원외처방액은 75억 5,176만 원을 기록했다. 자큐보정은 기존 위산분비억제제인 PPI 제제와 비교해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반감기가 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야간 위산 분비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자큐보정의 공동 판매를 시작했다. 양사는 각사의 영업망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며 처방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정이 시장 2위에 오른 것은 우수한 제품력과 의료진의 신뢰, 그리고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큐보정은 2025년 6월 위궤양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유지요법 등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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