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뚜렛증후군, 빠른 초기 대응 필요한 이유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21 10:00:01
  • -
  • +
  • 인쇄
어린 아이들은 언제 갑자기 건강 이상이 발생할지 몰라 늘 주의해야 하는데, 7~9세 즈음에 발병하기 쉬운 틱장애, 뚜렛증후군 같은 증상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틱장애는 의미 없는 일정한 소리를 반복하는 음성틱, 불수의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는 운동틱으로 나눠진다. 이때 운동틱은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시작해 머리와 목을 움직이는 것, 어깨와 몸통을 움직이는 것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틱장애가 발생될 때는 대부분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한 가지로 시작되거나 드물게 두 가지 모두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틱증상이 약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져 틱장애가 있었는지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 보통은 4주 이상 지속되다 1년 내에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를 겪지만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만성 틱장애 또는 뚜렛증후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만성화된 틱장애인 뚜렛증후군은 적은 수의 아이들에게서 발생되지만, 일단 만성화되면 음성틱과 운동틱이 빈도와 강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얼굴 전체, 목소리에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일상생활의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형기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이러한 틱장애가 지속되는 아이는 강박증, ADHD, 불안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과 동반돼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방소아정신과 측면 등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 틱장애가 호전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은 “보통 틱장애나 각종 정신적인 질환은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나 가정 내 엄격한 훈육, 불안정한 교우관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 주변 환경도 살펴야 하며, 무조건 아이를 나무라거나 윽박지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의 양육 방식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장애는 발견되는 즉시 시작 초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성화된 뚜렛증후군처럼 틱증상의 정도가 심할수록 강제적인 억제요법 보다는 스스로 뇌기능과 신체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회복의 측면으로 한의학적 치료법은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종합영양제 고를 때 함량 확인 필수
모발이식 결과 사람마다 다른 이유와 병원 선택할 때 고려사항
윤곽주사 시술, 작용 원리와 성분 확인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상안검·하안검과 이중턱 제거·피부 리프팅 등 외모 콤플렉스 개선하려면?
무더운 여름철, 화장 없는 피부 위한 여드름 흉터 제거 방법과 시기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