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우 교수팀, 뉴질랜드 등 3국의 코로나 방역 분석 결과 발표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한 조치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큰 희생 막음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선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남은우 교수팀이 뉴질랜드ㆍ쿠바ㆍ부탄 등 3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탄은 지난해 7월 28일 기준 누적 확진자 99명을, 쿠바는 지난해 7월 26일 기준 누적 확진자 2532명을 각각 기록했으며, 쿠바는 87명이 코로나19 사망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8월 24일 기준 누적 확진자 1332명, 사망자 22명을 기록, 다른 나라보다 매우 성공적으로 방역 활동 성과를 거두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관련한 3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우선, 첫 번째로 3국 모두 코로나19 초기 발생 시 강력한 제한조치 시행 등 선제적ㆍ공격적 방역 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정책 시행 초기에는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한 정책 시행에 따라 수출과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3국의 경제가 매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성공한 3국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회복이 빠를 것으로 재평가되고 있었다.
두 번째로는 3국은 모두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실현한 국가로, 의료 접근성이 높다는 공통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해 빠르게 확진자를 찾아냈다. 확진자에겐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비용을 보조하는 등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보건 의료 서비스의 물리적ㆍ경제적 접근성이 높고, 지역 사회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뒷받침되면서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탄에선 지역 사회 주민의 결속과 집단적 움직임, 자발적 기부가 감염병 예방을 효과적으로 막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부탄 국민의 적극적 참여는 부탄이 아시아 문화의 특성인 공동체 문화를 가진 덕분으로 남 교수팀은 풀이했다.
뉴질랜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수행했다.
쿠바는 세 나라 중 의료인력이 가장 충분한 나라로, 감염병 대응에 보건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한 것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사회 내 조기 환자 발견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남 교수팀은 이러한 3국의 성공 사례에서 우리나라가 참고할 만한 정책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만성질환 환자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방역 활동을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방역 활동에 대한 지역 사회 주민의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바로 알기’ 등 보건 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려면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연구팀은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한조치를 통해 더 큰 피해 확산을 막는다는 것으로, “강한 제한조치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경제에도 이익이 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내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남은우 교수팀이 뉴질랜드ㆍ쿠바ㆍ부탄 등 3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탄은 지난해 7월 28일 기준 누적 확진자 99명을, 쿠바는 지난해 7월 26일 기준 누적 확진자 2532명을 각각 기록했으며, 쿠바는 87명이 코로나19 사망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8월 24일 기준 누적 확진자 1332명, 사망자 22명을 기록, 다른 나라보다 매우 성공적으로 방역 활동 성과를 거두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관련한 3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우선, 첫 번째로 3국 모두 코로나19 초기 발생 시 강력한 제한조치 시행 등 선제적ㆍ공격적 방역 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정책 시행 초기에는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한 정책 시행에 따라 수출과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3국의 경제가 매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성공한 3국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회복이 빠를 것으로 재평가되고 있었다.
두 번째로는 3국은 모두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실현한 국가로, 의료 접근성이 높다는 공통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해 빠르게 확진자를 찾아냈다. 확진자에겐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비용을 보조하는 등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보건 의료 서비스의 물리적ㆍ경제적 접근성이 높고, 지역 사회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뒷받침되면서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탄에선 지역 사회 주민의 결속과 집단적 움직임, 자발적 기부가 감염병 예방을 효과적으로 막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부탄 국민의 적극적 참여는 부탄이 아시아 문화의 특성인 공동체 문화를 가진 덕분으로 남 교수팀은 풀이했다.
뉴질랜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수행했다.
쿠바는 세 나라 중 의료인력이 가장 충분한 나라로, 감염병 대응에 보건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한 것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사회 내 조기 환자 발견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남 교수팀은 이러한 3국의 성공 사례에서 우리나라가 참고할 만한 정책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만성질환 환자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방역 활동을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방역 활동에 대한 지역 사회 주민의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바로 알기’ 등 보건 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려면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연구팀은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한조치를 통해 더 큰 피해 확산을 막는다는 것으로, “강한 제한조치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경제에도 이익이 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내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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