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Bello’ 美 월마트 출시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5-27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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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비만율로 복부지방 관리 니즈 높은 북미 시장 집중 공략
▲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Bello’ (사진=올리브헬스케어 제공)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세계 최대의 소비자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자사의 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Bello의 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월마트는 아마존과 함께 유통업계의 절대강자로 꼽히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1만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 중이고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주 방문 고객 수가 1억4000만 명에 달했다.

월마트는 수많은 매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소비자가 월마트 매장 안에서 진찰과 간단한 의료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월마트 헬스’가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월마트에 약국이 있어 1차 진료소가 있는 매장에서는 진단부터 처방약 전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월마트는 2020년부터 건강보험업계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망의 강점을 활용하여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유통 계약을 따내고, 원격의료 제공업체인 ‘미MD(MeMD)’를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러한 월마트의 헬스케어 성장전략에 따라 올 초부터 Bello 출시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월마트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Bello는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하여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확인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개인맞춤형 식이/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 CES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과 iF 디자인상 수상으로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으며, 아마존 런치패드, 자사몰 등 이커머스와 중동, 유럽의 유통 파트너를 통해서 매달 높은 매출 성장세로 유지하고 있다.

한성호 대표이사는 “미국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정상화에 돌입하는 시점에 Bello를 월마트에서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ello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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