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성들도 자유롭지 않은 전립선 염,
배뇨장애, 통증, 성욕감소 시 전립선염 의심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졌던 전립선염이 20~30대 남성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립선 전문 병원인 일중한의원의 손기정 원장의 말에 따르면 사무직 남자직원 1백50명을 대상으로 ‘배뇨, 소변 기능 자각증상 및 휴식시간 등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48%가 배뇨곤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조사결과 대상 중 90%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밝혀져 전립선염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주 증상은 빈뇨감(오줌이 적은 느낌)이 75%로 가장 많았고, 잔뇨감(오줌이 남아있는 느낌)이 48.8%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조사대상의 13%는 소변통증, 고환통, 전신무기력증 등의 전립선 증세를 호소했으며, 이중 5명은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생식기의 일부로 방광 아래에 밤톨만한 크기로 존재한다.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전립선액의 생산에 관여하는 것이 전립선의 역할.
이런 전립선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보통 전립선염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하나의 질환이기보다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립선 염증이나 관련 질환들을 통칭해서 전립선염이라고 부른다.
전립선은 위로는 방광이 위치하고, 아래로는 요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세균이나 다른 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기가 매우 쉬운 부위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의 50%가 살아가면서 전립선염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니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동안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제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30대의 남성들도 전립선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일중한의원의 손기정 원장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 대해서 “의자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너무 오래 앉아있게 되면 회음부의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실제로 10시간 이상을 앉아서 일한다는 회사원 박모씨(35)는 “어느 순간부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왔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씨와 같이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는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다보니 자연스레 전립선염도 20~30대에게서 많이 발병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컴퓨터게임 등을 많이 하는 10대의 남학생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립선염은 크게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세균성일 경우에는 오한, 회음부 통증 및 배뇨 시작의 지연, 잔뇨감 등의 증상이, 만성 세균성일 경우에는 빈뇨,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세균성이나 만성 세균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요도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 전립선으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감염된 소변이 역류해 발생하고 있으며,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균성 감염은 과도한 음주와 섹스 등으로 인해 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앞서 말했듯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아주 다양한 편. 앞서 말한 증상 외에도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격렬한 섹스나 과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요도염과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배뇨장애, 통증, 성에 관련한 증상 등이 대표적이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자주 본다든가 요도에 통증이 느껴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세부증상은 허리가 많이 아프다거나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고, 항문과 고환사이가 뻐근한 경우 등인데, 특히 술을 많이 마시거나 섹스를 한 후에 더욱 심해진다.
성에 관한 증상으로는 조루증이 올 수 있으며 성욕과 오르가슴이 감소되고 발기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거나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온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좌욕, 골반체조, 마사지 등 생활습관 중요
전립선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전립선염은 재발하기도 쉽고, 진단하기도 힘든 병 중 하나이기 때문.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란한 성생활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헐렁하고 편안한 속옷을 입어 몸에 압박을 덜 주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한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있지 말고, 2시간 앉아있었다면 15분은 일어나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가운데가 뚫린 타원형 의자 방석을 깔고 앉으면 회음부에 압박이 덜 가게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좌욕이나 골반체조 등으로 전립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 좌욕을 할 때는 체온과 비슷한 35~40℃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10~20분 정도 앉아 있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할 수도 있는데, 복사뼈 위에 있는 정강이뼈와 근육의 경계 부위를 자주 눌러주면 된다. 똑바로 누운 후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골반체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찬 기운은 전립선염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기정 원장은 “땀이 많이 난다고 맥주나 탄산음료를 급하게 마시기보다는 어성초와 삼백초를 1:1 비율로 섞어 보리차처럼 끓인 음료를 마셔 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육식보다는 콩으로 발효를 시킨 음식과 신선한 야채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남성들 대부분이 걸린다는 전립선염. 젊은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데 어떻게 병원을 가냐’며 참는 경우가 많은데, 전립선염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니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또 평상시에 관리만 잘 해준다면 증세도 크게 줄일 수 있고, 치료도 쉽게 할 수 있는 병이니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스포츠투데이>
배뇨장애, 통증, 성욕감소 시 전립선염 의심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졌던 전립선염이 20~30대 남성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립선 전문 병원인 일중한의원의 손기정 원장의 말에 따르면 사무직 남자직원 1백50명을 대상으로 ‘배뇨, 소변 기능 자각증상 및 휴식시간 등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48%가 배뇨곤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조사결과 대상 중 90%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밝혀져 전립선염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주 증상은 빈뇨감(오줌이 적은 느낌)이 75%로 가장 많았고, 잔뇨감(오줌이 남아있는 느낌)이 48.8%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조사대상의 13%는 소변통증, 고환통, 전신무기력증 등의 전립선 증세를 호소했으며, 이중 5명은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생식기의 일부로 방광 아래에 밤톨만한 크기로 존재한다.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전립선액의 생산에 관여하는 것이 전립선의 역할.
이런 전립선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보통 전립선염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하나의 질환이기보다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립선 염증이나 관련 질환들을 통칭해서 전립선염이라고 부른다.
전립선은 위로는 방광이 위치하고, 아래로는 요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세균이나 다른 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기가 매우 쉬운 부위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의 50%가 살아가면서 전립선염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니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동안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제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30대의 남성들도 전립선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일중한의원의 손기정 원장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 대해서 “의자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너무 오래 앉아있게 되면 회음부의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실제로 10시간 이상을 앉아서 일한다는 회사원 박모씨(35)는 “어느 순간부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왔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씨와 같이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는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다보니 자연스레 전립선염도 20~30대에게서 많이 발병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컴퓨터게임 등을 많이 하는 10대의 남학생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립선염은 크게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세균성일 경우에는 오한, 회음부 통증 및 배뇨 시작의 지연, 잔뇨감 등의 증상이, 만성 세균성일 경우에는 빈뇨,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세균성이나 만성 세균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요도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 전립선으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감염된 소변이 역류해 발생하고 있으며,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균성 감염은 과도한 음주와 섹스 등으로 인해 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앞서 말했듯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아주 다양한 편. 앞서 말한 증상 외에도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격렬한 섹스나 과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요도염과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배뇨장애, 통증, 성에 관련한 증상 등이 대표적이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자주 본다든가 요도에 통증이 느껴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세부증상은 허리가 많이 아프다거나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고, 항문과 고환사이가 뻐근한 경우 등인데, 특히 술을 많이 마시거나 섹스를 한 후에 더욱 심해진다.
성에 관한 증상으로는 조루증이 올 수 있으며 성욕과 오르가슴이 감소되고 발기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거나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온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좌욕, 골반체조, 마사지 등 생활습관 중요
전립선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전립선염은 재발하기도 쉽고, 진단하기도 힘든 병 중 하나이기 때문.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란한 성생활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헐렁하고 편안한 속옷을 입어 몸에 압박을 덜 주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한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있지 말고, 2시간 앉아있었다면 15분은 일어나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가운데가 뚫린 타원형 의자 방석을 깔고 앉으면 회음부에 압박이 덜 가게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좌욕이나 골반체조 등으로 전립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 좌욕을 할 때는 체온과 비슷한 35~40℃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10~20분 정도 앉아 있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할 수도 있는데, 복사뼈 위에 있는 정강이뼈와 근육의 경계 부위를 자주 눌러주면 된다. 똑바로 누운 후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골반체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찬 기운은 전립선염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기정 원장은 “땀이 많이 난다고 맥주나 탄산음료를 급하게 마시기보다는 어성초와 삼백초를 1:1 비율로 섞어 보리차처럼 끓인 음료를 마셔 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육식보다는 콩으로 발효를 시킨 음식과 신선한 야채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남성들 대부분이 걸린다는 전립선염. 젊은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데 어떻게 병원을 가냐’며 참는 경우가 많은데, 전립선염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니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또 평상시에 관리만 잘 해준다면 증세도 크게 줄일 수 있고, 치료도 쉽게 할 수 있는 병이니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스포츠투데이>
메디컬투데이 이윤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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