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에서 늘 무기력한 사람으로 불리는 A씨는 고질적인 불면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겨우 잠들고, 그마저도 한 두 시간마다 깨다 보니 늘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늘 다크서클이 드리워진 푸석한 모습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듣다 보니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지고 우울하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A씨처럼 불면증에 시달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2016년 54만2939명에서 2020년 65만8675명으로 무려 2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외에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다른 수면장애 환자들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불면증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꼽힌다. 흔히 아예 잠을 자지 못하는 것만을 불면증이라고 생각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잠을 자다가 3~5회 이상 깨거나 깊게 자지 못하는 것, 누워서 잠이 들기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 등도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엔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인 불면증일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아예 정상적인 수면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수면유도제 등에 의존하게 되거나 우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면증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숙면이 불가능해 정상적인 혈압의 감소, 교감신경계 활성 감소 등이 어려워지므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8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면증은 과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심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면증은 보통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율신경과 심장이 영향을 받아 심장에 열이 쌓이거나 에너지와 기력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심장에 화가 쌓인 경우에 나타나는 급성 불면증이라면 달아오른 엔진에 냉각수를 붓듯 심장의 열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심장이 허약하고 기력이 없는 만성 불면증의 경우라면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힘을 끌어올려줌으로써 불면증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은 “불면증은 몸과 뇌를 제대로 쉬지 못하게 만들어 면역력 저하는 물론 각종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며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될 경우 건강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A씨처럼 불면증에 시달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2016년 54만2939명에서 2020년 65만8675명으로 무려 2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외에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다른 수면장애 환자들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불면증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꼽힌다. 흔히 아예 잠을 자지 못하는 것만을 불면증이라고 생각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잠을 자다가 3~5회 이상 깨거나 깊게 자지 못하는 것, 누워서 잠이 들기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 등도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엔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인 불면증일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아예 정상적인 수면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수면유도제 등에 의존하게 되거나 우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면증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숙면이 불가능해 정상적인 혈압의 감소, 교감신경계 활성 감소 등이 어려워지므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8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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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나 원장 (사진=자하연한의원 제공) |
그렇다면 이러한 불면증은 과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심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면증은 보통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율신경과 심장이 영향을 받아 심장에 열이 쌓이거나 에너지와 기력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심장에 화가 쌓인 경우에 나타나는 급성 불면증이라면 달아오른 엔진에 냉각수를 붓듯 심장의 열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심장이 허약하고 기력이 없는 만성 불면증의 경우라면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힘을 끌어올려줌으로써 불면증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은 “불면증은 몸과 뇌를 제대로 쉬지 못하게 만들어 면역력 저하는 물론 각종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며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될 경우 건강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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