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의주시 중”…집중 보고된 두 개 병원 확인 결과 ‘개별 사례’
최근 영유아에서 주로 보고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부산지역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8일 부산시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시에서 집계된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건수는 122건이다. 지난해 48건이던 발생건수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거리두기에 따른 동선감소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로 인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인 지난 2019년 감염 건수 1029건에 비교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주로 환자의 콧물, 객담 등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파되거나 환자의 주변 환경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비리데과에 속하는 상하부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에게 후두염(크룹)을 유발하고 성인에게는 면역저하를 일으키며, 환자에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부산 지역 영유아들에게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맘카페 회원들은 아이들의 증상과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비교하는 등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 측은 유행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청 관계자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4급 감염병으로 표본감시 보고가 이뤄지며 현재 추이를 살펴보는 단계”라며 “최근 일부 방역 완화조치와 유치원 등원 등으로 인해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집중적으로 보고된 두 개 병원에서 (감염사례는)모두 개별 사례로 진단을 받고 치료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정 집단 시설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집단 발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질병 발생 시 일주일 이내 보고하게 돼있는 감염병이고 지속적으로 주간 보고를 받고 있다”며 “향후 집단 발생이나 유행이 의심이 될 시 시군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질병관리청에 보고해 추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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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영유아에서 주로 보고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부산지역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 DB) |
최근 영유아에서 주로 보고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부산지역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8일 부산시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시에서 집계된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건수는 122건이다. 지난해 48건이던 발생건수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거리두기에 따른 동선감소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로 인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인 지난 2019년 감염 건수 1029건에 비교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주로 환자의 콧물, 객담 등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파되거나 환자의 주변 환경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비리데과에 속하는 상하부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에게 후두염(크룹)을 유발하고 성인에게는 면역저하를 일으키며, 환자에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부산 지역 영유아들에게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맘카페 회원들은 아이들의 증상과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비교하는 등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 측은 유행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청 관계자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4급 감염병으로 표본감시 보고가 이뤄지며 현재 추이를 살펴보는 단계”라며 “최근 일부 방역 완화조치와 유치원 등원 등으로 인해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집중적으로 보고된 두 개 병원에서 (감염사례는)모두 개별 사례로 진단을 받고 치료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정 집단 시설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집단 발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질병 발생 시 일주일 이내 보고하게 돼있는 감염병이고 지속적으로 주간 보고를 받고 있다”며 “향후 집단 발생이나 유행이 의심이 될 시 시군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질병관리청에 보고해 추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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