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신체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남자들의 털은 여자들보다 더 굵고 길며, 특히 말끔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염은 매일 면도를 해야 한다. 아침에 하는 면도는 급히 하다보면 상처가 나기도 하고, 오후가 되면 코밑과 턱 주변에 거뭇하게 자라면서 수염자국이 생겨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남자들의 대표적인 제모부위인 인중 및 턱 부위의 수염을 제모하는 방법은 면도, 왁싱, 족집게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수염 레이저제모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수염의 특징은 억세고 굵으며 털이 자라는 모낭이 피부의 깊은 곳에 있고 밀도가 높다. 그래서 한두 번의 시술 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콧수염이나 턱수염은 털이 굵고 밀도가 높은 만큼 검은색에 반응하는 제모 레이저의 흡수량이 많으며, 제모가 될 만큼 높은 에너지로 시술을 하기 어렵고 피부에 자극과 시술 시 통증이 있어서 시술 난이도가 높다. 통증감소를 위해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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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관용 원장 (사진=유스타일나인의원 제공) |
남자수염레이저제모는 약 4~6주 정도의 간격으로 시술하고 면도 후 남는 진한 수염자국제거를 원할 정도라면 기본 횟수 5~6회 정도보다 더 많은 횟수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레이저제모 시술 받으려는 남자의 피부톤, 연령대, 수염의 양, 통증에 예민한 정도 등을 고려해 시술을 하더라도 제모 시술주기가 너무 짧거나 반대로 너무 길다면 레이저제모기간, 총 시술 횟수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염레이저제모 시술은 높은 난이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단점일 수 있다.
그리고 수염제모를 받으려고 한다면 하나의 레이저로만 집중해 강도를 높게 조사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피부 상태나 털의 상태에 따라 파장이 다른 레이저를 선택해 사용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각각 다른 파장의 레이저를 적절하게 섞어 시술을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스타일나인의원 권관용 원장은 "남자수염제모는 털의 양으면서 나이가 젊을수록 레이저제모 시술횟수는 증가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6~8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시술을 받고자 하는 개인별로 피부톤과 수염의 양이 다르므로 각각의 상태에 맞춰 시술을 하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후기를 찾는 것도 좋겠지만, 제모만 시술하고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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