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동결절제술, 재발률 10%에 불과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07:57:41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유방암 동결절제술의 재발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유방암 동결절제술의 재발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결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재발률을 추적한 연구 결과가 ‘2024 중재적 영상의학 학회 연례 학술대회(2024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 Annual Scientific Meeting)’에 발표됐다.

2020년 전 세계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 수는 230만명에 달했다. 유방암 치료는 종류(type)와 단계(stage)에 따라 달라진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수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고형 종양을 극저온에서 얼려 죽이는 ‘동결절제술(cryoablation)’을 선택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수술을 받지 않고 동결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재발률을 조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결절제술은 냉동-해동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초음파나 컴퓨터 단층 촬영(CT) 등의 영상을 통해 최소 침습적(minimally invasive)으로 시행됐다. 냉동-해동 절차는 냉동 시간 5-10분, 수동 해동 시간 5-8분, 최대 강도 냉동 시간 5-10분으로 구성됐다.

환자들의 종양 크기는 0.3-9cm, 평균 2.5cm였다. 종양의 크기가 1.4cm 이상인 환자들은 1cm 단위로 시술을 받았다. 동결절제술 이후 16개월 동안 환자들을 추적한 결과, 유방암의 재발률은 10%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여러 이유로 인해 수술이 불가한 유방암 환자들에게 동결절제술이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폐암 수술 전 금연 실패, 수술에 의한 사망률 높이지 않아
국소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2회만으로 치료 가능해져
자궁내막암의 POLE 유전자 변이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유효성 입증
면역저하자에서 생기는 희귀암 '카포시 육종', 정상인에서 발생 원인 밝혀져
췌장암 세포 '염증 경로' 차단하면 암세포 사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