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푸석한 환절기 피부···속건조에 도움 되는 스킨부스터 효과 높이려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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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환절기는 피부가 푸석푸석 건조해지고 화장이 잘 받지 않아 외모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시기다. 그냥 두면 피부 장벽이 더욱 손상돼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기고 잔주름, 모공 확장, 잡티 등 노화를 앞당기기 쉽다.

겨울을 보내며 이미 피부 결이 거칠어지거나 속 건조가 심해졌다면 적절한 항노화 관리로 노화 현상을 개선하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스킨부스터가 있다.

스킨부스터는 진피층에 직접 주사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고농도의 약물로 리쥬란힐러, 쥬베룩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리쥬란 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PN(polynucleotide)이 주성분으로 인체 유전자와 유사해 흡수가 잘되는 스킨부스터로 알려져 있다.

이를 진피층에 주입하면 성장세포를 활성화해 새로운 콜라겐 수가 많아지며 손상된 피부를 개선할 뿐 아니라 피부 본연의 재생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즉 콜라겐이 많아지면 히알루론산 보습 성분 생성도 잘 돼 피부 탄력 및 보습력이 좋아진다.

자연스럽게 잔주름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 기미 완화 등으로 밝고 촉촉한 피부 톤을 얻을 수 있다. 또 유수분 밸런스, 영양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피부 장벽이 강화돼 외부 자극을 받아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 그만큼 잔주름이나 기미·잡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이호준 원장 (사진=더퍼스트피부과의원 제공)

다만 리쥬란 힐러는 손주사로 시술 시 통증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시술을 꺼리기도 한다. 따라서 통증에 예민한 이들은 손 주사 대신 리쥬메이트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리쥬메이트는 리쥬란 힐러 전용 인젝션으로 통증, 부기나 멍 등의 부담이 적고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눈가나 입가 주름, 눈물고랑, 여드름 패인 자국 등 피부 처짐이나 꺼짐이 고민될 땐 콜라겐부스터로 불리는 쥬베룩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쥬베룩은 주성분이 생분해성 고분자인 P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으로, 자가 콜라겐 생성에 특화돼 볼륨 상승효과가 좀 더 우수하기 때문.

진피층에 주입하면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등 탄력 성분 생성이 활발해 피부조직이 촘촘해져 볼륨이 증대되고 피부 결이 매끈해진다. 쥬베룩과 리쥬란힐러 모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돼 이물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광주 더퍼스트피부과의원 이호준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스킨부스터는 주성분 및 기능별 종류가 매우 다양해 피부 또는 노화 상태에 따라 맞춤 시술이 이뤄질 때 만족도가 높다. 또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어 가능하면 임상 노하우 및 스킬이 뒷받침되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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