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의료이용률 등 7개 데이터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다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12-23 14:30:50
  • -
  • +
  • 인쇄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8차 데이터 특별위원회' 개최
▲ 내년부터 아토피·비염·천식 의료이용률 등 7개 데이터가 개방된다 (사진= DB)

 

[mdtoday=김민준 기자] 내년부터 아토피·비염·천식 의료이용률 등 7개 데이터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로 개방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21일 '제8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8차 데이터특위에서는 미개방 핵심데이터인 ‘건강보험 분야 데이터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특위에서 논의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방안Ⅳ(건강보험데이터)’는 건강보험 데이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개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산업계 등 민간의 데이터 수요를 파악해 수요가 높은 건강보험 데이터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및 표본데이터셋 개방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통계성 공공데이터 개방은 금년에 인플루엔자 등 18종을 신규개방한 데 이어, 내년에는 아토피·비염·천식 의료이용률 등 7개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데이터를 표본추출 및 비식별 조치해 주제별로 규격화한 표본 데이터셋의 경우 현재 표본 코호트 2.2 DB, 환자표본자료(4종) 등 10개의 데이터셋을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성 질환 표본연구 DB를 갱신하고 장애인 코호트DB 등 표본데이터셋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데이터 이용자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의료영상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및 실증랩 고도화를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데이터 개방의 경우 올해까지 척추측만·척추압박골절 등 6개 질환 데이터(5400 케이스) 및 요관결석·어깨관절증 등 신규 3개 질환 데이터(600 케이스)를 개방한 상태로, 신규 3개 질환에 대해서는 2023년까지 4900 케이스를 추가 구축・개방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비식별 원본영상 개방도 개시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정부는 추가 개방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올해 7월 구축된 AI 실증랩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관 교육 확대, 인프라 증설 등의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AI 활용 의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분석센터 확충 등 데이터 개방 인프라 확대를 통해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폐쇄형 분석센터 및 원격연구 지원시스템 등(21개소 239개 좌석, 1,315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높은 데이터 활용수요에 따라 제공 지연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맞춤형 연구분석 시스템 자동화, 계정운영 개선, 사용자 계정 확대(건강보험공단 2022년 400개 계정 증설) 등을 통해 데이터 제공 대기기간을 단축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현재 3.5개월인 대기기간을 2022년 중 2개월 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데이터 수요가 많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등을 ‘빅데이터 협력센터’로 지정하고, 분석센터 좌석을 신규 설치하여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비대면진료 7일 처방 제한 논란에…산업계 “현장 데이터 반영해야” 지적
여신티켓,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 세미나 개최…온·오프라인 2000여명 참여
미래비즈코리아 병원 검색 플랫폼 ‘닥터클립’, 나고야 조제약국 ‘펠리칸’과 계약체결
온누리상품권, 병·의원·치과병원·한의원 사용 제한
병의원 재고관리 플랫폼 ‘재클릿’, UDI 파싱 기술 적용한 무결성 발주 연동 모듈 공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